식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명의 신비 - 페페로미아 오브투시폴리아 생명의 신비 - 페페로미아 오브투시폴리아- 시험 삼아 심었다. - 심었다기보다 꽂아 놓았다.- 운명이라고 여기라 했다.- 억울하지 않으려면 꼭 다시 태어나거라고 주문을 외웠다. - 건망증만 짙어져 열 분 가까이 키우는 녀석의 이름을 잊었다.- 성한 아이를 찍어 검색했더니 이리 나온다.- 맞는 듯은 싶다.- 청페페라고도 하던가? 더보기 화초를 겨울 기념으로 구매했다네 화초를 또 겨울 기념으로 구매했다네.이런 이런이런,이리 의지가 약해서 어떡하냐. 하트 호야도 있지.잘 기르자. 더보기 천리향? 천리향? 아님 만리향? 언뜻 내다본 하루 끝 하늘이 예뻐 베란다로 나가는 문 열었더니화아화가득 꽃향기가사람을 살고 싶게 한다.만리향이던가 천리향이던가새색시 족두리에 가득 담아 올 것 같은이쁜 내음함께 나눌 이 없어차운 손만 꼼지락꼼지락 더보기 남도 해남 땅에서 내게 왔던 화초,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였던가. 남도 해남 땅에서 내게 왔던 화초.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였던가. 옅은 주황의 꽃 색깔이 나를 유혹했다. 간사한 것이 인간이지 아마. 처음 본 순간 나는 뿅 가고 말았지. 예뻤다, 그냥 예뻤어. 몇 날 며칠 나는 최대의 가성비를 살릴 수 있는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 구입 방법을 조사 및 탐구했다. 구입처는 남도 땅. 해남 땅의 어느 화초 마니아 아줌마에게 연락이 닿았다. 당시 5천 원이었을 게다. 화원에서 파는 붉은색 묘목용 화분에 담겨 왔던가. 아니 흰색 플라스틱 기본 화분에 실려왔던가. 어쨌든 구매했다. 녀석과의 인연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참 키우기가 쉬웠다. 이 화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곧 곳곳의 인터넷 화원에서 찬란했다. 해를 더해 가면서 찬란.. 더보기 새 생명이 피워낸 꽃 새 생명이 피워낸 꽃! 가지치기 끝 삽목을 하곤 한다. 붉은 꽃 장미.잘린 가지로 흙에 꽂힌 지 몇 개월이나 지났을까. 본집도 아직 마련해주지 못했는데 꽃을 활짝 폈더라.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다.너무 길게 자라서 꽃 지고 나면 또 가지치기를 하고 삽목에 들어가야 할 정도!고마운 녀석.대견해서 사진 한 컷 찍고 제 집을 마련해줬다.그렇게 시작한 화초 돌보기를 오전 내내 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