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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모델 The Model, 2016
드라마 덴마크 108분 2016.12.22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매즈 매티슨 감독
마리아 팜(엠마), 에드 스크레인(셰인 화이트), 이보닉 뮐러(앙드레)
소위 연예계의 그늘진 곳(?)
프랑스 파리,
파리 패션계에 우뚝 서고자 상격한 신인모델 엠마.
꽃피우던 사랑도 있었으며
성공을 향해 고향을 떠나는 딸을 애타는 마음과 간절한 마음을 담아 배웅하는데~
글쎄, 모델라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숙식 코너부터 요상하다.
집주인에게서 일종의 음모를 벌써 읽은 내가 문제인가. 너무 빤했다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파리 패션계의 그물코들.
그물코를 잡고 있는 패션계 권력인들에게 영락없이 붙들리는 신인모델 엠마.
내노라 하는 사진작가 셰인이 엠마를 찍으면서 던진 말들은 진심이었을까. 글쎄 내 눈에는 그닥 재능이 있어 보이지 않은 엠마였는데~
사랑인지 아님 셰인의 힘을 빌려 저 위로 오르려는 탐욕 때문인지 엠마는 셰인의 집에 들게 되고
그렇고 그런 찌끄레기 권력자 셰인은 엠마를 시험에 들게 하고.
영화 제목만 보고 요즘 새로 시작하려는 '누드 드로잉'에 붙잡을 만한 포즈가 혹 있는지 궁금해서 본 영화였는데~
그닥~~~~
엠마의 인물도, 엠마의 몸매도 그닥!
어쨌든 벗어놓은 옷을 한 줌 짓이겨진 채 받아들고 문 밖으로 쫓겨난 엠마를 보고
지금도 만연해 있는지.
욕망과 음모, 유혹들이.
지저분한 연결고리들의 녹슨 짓거리들에 혐오를 퍼부으면 영화를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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