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버닝 BURNING, 2018

미스터리 한국 148분 2018.05.17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이창동 감독

유아인(종수), 스티븐 연(벤), 전종서(해미)

종수 : 유통회사 알바생

해미 : 홍보 걸, 종수와 동향인

벤 : 해미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만나 동행해 온~

우연한 만남에서 동향인이면서 동창인 해미를 만난 종수.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해미

돌아오는 길에 함께 온 강남의 금수저 벤

어느 날 해미와 함께 종수의 집에 와서는 낡은 비닐하우스를 태우는 것이 자기 취미라는 고백을 해 오고

급박한 상황을 읽을 수 있는 통화를 끝으로 소식을 접은 해미

해미의 시계가 발견된 곳은

하여

진실을 찾으로 벤을 만나는 종수.

영화평론가 이동진 님의 유튜브를 보다가

'아, 이쯤 해서 우리 영화를 한 편 보라는 명령이구나.'

싶어 보게 된 영화

이창동 감독님의 옛 영화와는 살짝 다른 냄새를 풍기면서도

연륜을 잔뜩 심어놓으신 영화였다.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

무엇이 진실이어야 할까.

현대를 사는 젊은 청춘들을 위해 건배

끝까지 한눈팔고 싶지 않고 보다. 유아인과 전종서, 스티븐 윤, 모두 연기를 참 잘한다고 여겨지는~

내게는 다섯 별 가운데 적어도 넷은 넘게 주고 싶은 몇 안 되는 한국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