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
Den allvarsamma leken, A Serious Game, 2016
드라마 스웨덴 115분 2017.12.21 개봉 15세 관람가
페닐라 어거스트 감독
스베리르 구드나손(아비드), 카린 프라즈 콜로프(리디아)
영화 속 한 장면을 스크린 샷으로 가져옴 <결국 둘은 같은 시각을 함께 할 수 없는 운명>
잡지사 교정부 기자 아비드
무명 화가의 딸 리디아
만나는 순간 서로가 느낀 사랑
운명은 그들 편이 아니었다.
첫사랑은 실패한다!?
끝내 놓을 수 없었던 단 한 사람
촉망 받는 젊은 기자 아비드와 화가의 딸 리디아는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무명 화가였던 리디아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어느 돈 많은 남자의 결혼을 받아들인 리디아.(이해가 안 됨. 왜?왜?왜? 진짜 아비드 사랑해? 라고 외치면서 봤으나~ 아버지의 죽음 후 '가정부'가 되기를 앞에 놓고 내린 결론이어서 이해하기로! 돈이 문제였다. 남자 아비드가 그랬다. 널 사랑해, 그러나 나는 돈이 없어. 결혼은 못 해! 그래서 아비드도 문제!)
논설을 쓰면서 점차 유명인사가 된 아비드도 돈 많은 어느 집의 사위가 되고.
둘은 각자 딸을 놓고 사는데~
세대의 간격과 사고 등의 간격을 못 벗어난 둘은 다시 찾은 것이 '첫사랑'이었네.
하여 10년 후 다시 만난 둘은 사랑타령을 부르짖으면서 서로를 탐닉한다.
동안 또 다른 젊은이와의 사랑을 나눈 적이 있는 리디아는 이혼을 하고 아비드를 붙잡게 되고, 또 다른 젊은이는 단편소설을 쓰던 남자. 그는 아비드와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나 결국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은 리디아에게 퇴짜를 받은 후 결국 자살!
리디아와 아비드는 서로를 볼 수 없다.
글쎄, 우리말로 번역된 영화 제목이 쬐끔 의심스러울 만큼 스토리는 그닥!
라고 외치고 싶을 때
내 눈을 호강시켜주던 아름다운 영상이며
한 남자의 자살 이후 두 남여 주인공의 통곡을 보며 충분한 제목이겠다도 싶고.
다만 남여주인공은 참 아름다웠다.
참, 편집장 역의 배우 연기와 그가 아비드를 보내면서 했던 문장들이 떠오른다.
"나도 너처럼 결혼생활을 하고 싶었어."
내게는 유럽 쪽 영화가 상당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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