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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창작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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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문득 떠올려보니 얼마 전부터 내게

'내 생의 남은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 

급해졌다.

 

 

전선도 제 활동량을 시간 속에서 성실하게 운용하고 있다.

 

 

'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다.

제대로 된 '평등'의 상징이자 실제이다.

'자유'가 동반된 '평등'이어서 의미가 크다.

누구든지 열심히 활용하여 자기 시간으로 만들면

'참 삶'을 살기 위한 소중한 보루가 된다. 

 


 

그러나

 

멈추지 않는다.

드러난 특성이 거창할 때 품고 있는 부정의 함수가 있다.

이를 잘 다스려야 한다. 

부정의 함수는 주어진 긍정의 함수를 받는 자가 제대로 놀고 있지 않을 때 그에 따른 내용에 따라 엄벌을 처할 수 있다. 

자기 특성의 고유함을 무너뜨린 사람들을 용납하지 않는다. 

과감하게 쳐낸다.

명심하라. 

 


 

그리고

 

시간은 매매가 성립되지 않는다.

빌릴 수 없다.

당연하다. 

사유재산 체제 속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 인류, 전 우주 생명체를 대상으로 고루 주어진 것이다.

더군다나 탄탄하게 지닌 성벽이 있다.

거래하지 않는다. 

유통하지 않는다.

고유의 특성은 거대한 성을 쌓는다.

도드라짐을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러므로 

 

시간은 잉여를 가려낼 수 없다.

사용 후 남은 여유분을 별도로 저장할 수 없다.

저축할 수 없다.

 


 

그리하여

가진 자의 사용 방법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시간이 외친다. 

'당신들이여, 부디 '나'를 아름다이 사용해 달라. '

'하여 그대들의 꿈을 이루는 데에 나 도움이 되게 하라.'

그리하여 당신들이 각자 원하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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