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2A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윤형근필(筆)과 묵(墨)의 세계
: 3인의 거장 2025.2.4. - 2025.3.22.
- S2A 전시회 '필묵의 세계'에 나오는 3인의 거장 중
-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 1786~1856년) 글씨를 살펴보자.
한자의 서체는 전(篆), 예(隸), 해(楷), 행서(行書), 초(草)
서체가 있는데 정자에 해당하는 게 해서체이고
나머지 글씨체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다.
아무튼 작품 감상하고 왔으니 검색해 보고 간단한 스케치
예전 현판은 우에서 좌로 읽어요.
물론 김정희의 어떤 작품은 좌에서 우로 읽게 쓴 작품도 있어요.
1. 토위단전 (吐爲丹篆)
吐 토할 토/ 爲 할 위/ 丹 붉을 단/ 篆 전자 전
예스러운 글씨를 쓰다
* 단전은 전서(글씨체)
2. 은지법신(銀地法臣)
은지는 절집, 법신은 부처를 뜻함,
즉, 법당 안의 부처님
* 전서, 예서, 해서, 행서가 어울린 작품이라 함
3. 유재(留齋)
서재에 머문다는 뜻. '재'자는 책이 있는 방
끝에 阮堂題(완당제)는 완당이 썼다는 뜻.
완당은 김정희의 또 다른 호
마지막 사진 속 작품인 김정희의 난은 따라 그려보고 싶어 찍어왔다.
꼭 해야지.
한양행 일기는 서너 날은 더 쓸 듯싶다.
반응형
'문화·예술 > 미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아크릴화를 그리고 있는 중 (9) | 2025.04.06 |
---|---|
안나 & 다니엘 - 사진전 (2) | 2025.02.28 |
내가 숨어 있어요 (13) | 2025.02.18 |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금찍하다니 (18) | 2024.02.21 |
몇 개월을 나를 붙잡고 있는 이 남자 (14)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