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문화·예술

사울의 아들 사울의 아들- 아마 세 번째 보는 듯싶다.- 잊히면 안 된다 싶어 다시 또 한 번 봤다.   라즐로 네메스 감독게좌 라리히, 레벤테 몰나르, 우르스 레한 등 출연헝가리2016청소년 관람 불가드라마, 스릴러 '존더 코만도'독일어로 '시체 처리반'이다. 이들도 때가 되면 가스실, 혹은 구덩이 생매장으로 사라진다. 사울!어느 날 그가 시체더미 속 한 소년을 발견한다.아직 살아있었다.독일군에 의해 확실한 죽음을 맞게 되던가.소년을 '부검'의 방법으로, 말하자면 의학용 도구로 활용하겠다? 사울은 체포된 상태에서 의료반으로 있는, 말하자면 유대인인 의사에게 주문한다.그를 시체로 쳐내지 말라고. 사울에게 삶의 목표가 생겼다.'소년을 자기 아들로 놓고 랍비에 의한,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진행되는 장례식을 치러주기' 동.. 더보기
S2A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윤형근필(筆)과 묵(墨)의 세계: 3인의 거장2025.2.4. - 2025.3.22. S2A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윤형근필(筆)과 묵(墨)의 세계: 3인의 거장 2025.2.4. - 2025.3.22. - S2A 전시회 '필묵의 세계'에 나오는 3인의 거장 중-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 1786~1856년) 글씨를 살펴보자.한자의 서체는 전(篆), 예(隸), 해(楷), 행서(行書), 초(草) 서체가 있는데 정자에 해당하는 게 해서체이고나머지 글씨체들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다.아무튼 작품 감상하고 왔으니 검색해 보고 간단한 스케치예전 현판은 우에서 좌로 읽어요. 물론 김정희의 어떤 작품은 좌에서 우로 읽게 쓴 작품도 있어요.  1. 토위단전 (吐爲丹篆)    吐 토할 토/ 爲 할 위/ 丹 붉을 단/ 篆 전자 전    예스러운 글씨를 쓰다    * 단전은 전서(글씨체) 2. 은지법신(.. 더보기
안나 & 다니엘 - 사진전 안나 & 다니엘 - 사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뜻밖에 만난 상상의 나래- 일상에서 기획된 정 깊은 사진들 오래 머물고 싶었다.한양 미술관 순례 2 더보기
내가 숨어 있어요 내가 숨어 있어요. 더보기
하늘 지붕을 바라보면서 저  끝 하늘 지붕을 바라보면서하늘에 맨살을 빌려준 지붕을 올려다본다구름 기운을 빌어 점심을 만드는저 끝 하늘 지붕에 오르면팍팍함이 푸스스스 흩어질까우라질비껴가야 할 낡은 선을 만나면출발점을 다시 확보할 기회를 염탐할 수 있을지사랑 하나면 다 된다는 시든 개살구를 씹어 삼키던어느 정월의 하루하늘벽에 몸뚱이를 바친서툰 지붕 끝이 슬퍼검은 장미 한 송이라도 꽂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머뭇거린다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