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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시
- 백석 시
별 많은 밤
하늬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 백석 시를 캘리그래피로~
-'청시'라고 소리 내어 읽으면
맑고 파란 하늘이
내 입 안에 가득 들어와서
깨끔깨끔
깨물어질 것 같은~
- 어느 교수님은 이 시를 윤동주의 '별 헤는 밤'과 연결시키셨지.
우주적 상상력으로 연결된 백석과 윤동주
윤동주가 백석의 시를 필사(?)하면서
옮겨 쓰면서 시 습작을 공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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