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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무종교인이다.
여고시절 다녔던 학교 성향으로 인해
눈과 귀에 그리고 손에 익은 구절이다.
(내 학교는 전혀 종교를 강요하지 않았다.)
힘들 때,
숨 한번 제대로 쉬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
끝없이 가라앉아가는 나를 부여잡아야 할 때
쓰곤 하는 글귀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이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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