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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홀로 걷다 홀로 걷다 다큐멘터리 미국 헤이디 웨잉 감독 레이첼 그레디 등 출연 어제오늘 알고리즘은 나를 계속 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군으로부터 당한 인종 청소정책을 가까스로 벗어난 동유럽(특히 헝가리) 유대인 난민들의 공동체이다. 그들은 혼돈의 상황을 가까스로 통과하여 미국의 한 지역에 생존의 터전을 일궜다. 그들은 끔찍한 히틀러 사단의 짓에 놀란 나머지 세상의 운행, 어쩌면 지구 자체의 운행에 등을 돌려버렸는지 모른다. 그들은 벽을 쌓았다. 자기들만의 규칙으로 성벽을 쌓았다. 자기네들만의 규범으로 외부인들이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자물쇠를 꽂고 문을 걸어 잠궜다. 세속의 모든 것을 거부한다. ‘이디시어’라는 그들만의 언어로 자기들끼리만 소통한다. 특유의 헤어 스타일을 해야 하며 다른 .. 더보기
파이트 클럽 FIGHT CLUB 파이트 클럽 FIGHT CLUB - 며칠 잠 안 자고 나를 너를 그리고 우리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이 영화를 본 날만이라도 말이다. 액션 미국, 독일 139분 개봉 1999.11.13. 척 팔라닉 소설 데이빗 핀처 감독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미트 로프, 자레드 레토 등 출연 지금 이대로 이렇게 그냥 살아도 이런 방법으로 살아내도 이렇듯 살아가도 어떻게든 살아나가도 어찌 되었던지 살아가려고 마구잡이로 춤을 춰도 괜찮은 것인지. 의 규칙 - 이렇게만 해도 살 만한 세상이다. 그렇지? 너, 그리고 나, 우리야. 제1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You do not talk about the Fight Club.) 제2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더보기
아호, 나의 아들 아호, 나의 아들 A SUN 대만 드라마 전체 관람 가 155분 청몽홍 감독 이웬첸(진이문), 가숙근 무건화, 유관정 등 출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작품 수상내역 2020 14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여우 조연상) 2019 56회 금마장 ( 장편 영화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관객상) 분명 자식이 둘인데 하나만 보였던 때가 있더라고 어느 지인도 그러더라. 자식 중의 자식. 유난히 한 자식만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더라. 그리고 여전히 한 자식만 보이기도 한다더라. 하나 치우침이 지나치면 하늘이 이를 가린다지 않는가. 어느 날 진짜 하나가 된 자식. 그 자식은 둘인데 하나만 보이던 자식이 아니었다. 보이지 않았던 자식 둘의 하나였다. 마침내 깨달은 이제 보이기 시작한 자식을 위.. 더보기
내가 속한 나라 내가 속한 나라 - '나 그리고 우리, 얼마나 다행인가!' 라고 쓰고 보니 나와 우리 또한 들어앉아 있는 상황이 다를 바 없다. 우리는, 나는 단지 물러설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삶을 이어나가고 있을 뿐이다. 돌아서야 한다. 무엇이 먼저인지 곰곰 생각해볼 일이다. 전지구적인 차원으로 결심해야 할 문제이다.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독일 러닝타임 102분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 줄리아 험머, 바바라 오어, 리키 뮐러, 벤드 토버, 캐서리나 슈틀러 등 출연 2001 15회 씨네키드 영화제(씨네키드 명예상) 2000 41회 데살로니키 국제 영화제(각본상) 영화 '어파이어'를 검색하다가 감독 크리스티안 페졸트를 발견하였다. 그의 작품을 검색하게 되었다. , 등 그의 영화를 상당수 시청하였다. 나는 이.. 더보기
마더링 선데이 Mothering Sunday 마더링 선데이 Mothering Sunday 2021 청소년 관람 불가 1시간 44분 드라마 에바 허슨 감독 출연 오데사 영, 조쉬 오코너, 콜린 퍼스, 올리비아 콜맨, 솝 디라이수 등 소설 그레이엄 스위프트의 오데사 영, 조쉬 오코너, 콜린 퍼스, 올리비아 콜맨. 낯익은 배우들. 실력으로 딴 간판을 무시할 수 없더라. 최근 강력하게 든 생각인지라 이름 있는 배우들 이름에 그만 붙잡혔다. 로맨스는 이제 제발 그만. 시대극도 그만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때였다. 무시무시한 호러극이나 차라리 스릴러 극이 더 낫다는 생각에 기대고 있을 때였다. 고즈넉했다. 고요한가 하면 어느새 비집고 들어가는 묵묵함이 튼튼하게 영화 줄거리를 받쳐주었다. 제인은 하녀. 전통 하녀의 하얀 빛깔 상하 정복의 옷차림에도 빛나는 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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