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윤 콘서트를 못 간 ~ 홍대 3대 명절! 유쾌한 락앤롤 명절! 쾌락명절 에 이승윤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서도 내 가수 '한영애'와 '크라잉 넛'과 '최백호'와 '부활'과 '시나 쓰는 앨리스' 등등 등등이 나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갈 수 없었네. 직업이 직업인지라 뭔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없어서 코로나 때문에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는 특수(?) 직종의 직딩이어서 눈물 머금고 움직일 수 없었네. 특히 이승윤, 그의 콘서트를 간 적이 없어서 꼭꼭 꼭꼭 가고 싶었는데, 사는 게 뭐라고 나는 갈 수 없었네,. 유튜브나 돌려서 듣자 하고 '소우주', '날아가자', '개인주의,' '굳이 진부하자면', '새롭게 쓰고 싶어.' '달이 참 예쁘다고.'(이선희 님이 불러주셨을 때 눈물 하던 이승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 .. 더보기 <드라이브 마이 카> 그곳 4 하루키는(무라카미의 소설 속에서도 그렇다면, 나는 이 소설을 아직 읽지 않았다.) 소설과 다르다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왜? 왜 한국인을 일본에 이주시키고 사건 해결의 정점에 '한국인'을 배치시켰을까? 영화에 출연한 한국인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다. 영화 전체에 흐르는 주제를 표현하는 데에 참 안성맞춤이었다. 자랑스러웠다. 더보기 <드라이브 마이 카> 그곳 3 우리네 인간사도 저렇게 부수고 다시 세우면서 살아간다. 죽고 살고 죽은 이를 기리면서 다시 살고 죽은 이를 버리고서 마침내 살아낸다. 가끔씩 우리들의 심장 저 아래 묻혀있는 먼저 간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더보기 <드라이브 마이 카> 그곳 2 뒤늦게나마 죽은 이를 위한 제를 올리지만 한 번 간 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살아있는 사람이 살기 위하여 올리는 제이다. 한 치라도 가벼워질 수 있다면 기꺼이~ 자, 지금부터 '우리'는 살아간다. 되도록이면 모두 잊고 살아가자. 더보기 <드라이브 마이 카> 그곳 '마침내 제대로 살기 위하여~' 라는 명목 하에 우리는 '사는 게 다 그런 거야.'라며 묵힌 과거를 발 아래 묻고 새 걸음을 내딛는다. "괜찮을 거야. 우리는 살아야 돼." 운명이다. 조물주로부터 하사받은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운. 명. 더보기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