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킹 온 헤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15세 관람가
액션 범죄 드라마 코미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89분 2013.05.16 재개봉, 1998.02.28. 개봉
토머스 얀 감독
틸 슈바이거(마틴), 잔 조세프 리퍼스(루디)
시한부 인생의 두 젊은 남자.
뇌종양과 골수암 말기
마틴과 루디
영화는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병원에 들어왔으므로 시작된다.
“바다를 한 번도 못 봤어?”
“응… 단 한 번도…”
같은 병실까지 차지했으니 진짜 영화!
마틴과 루디는 ‘시한부’라는 공통점 때문에
결국은 둘 다
○○를 한 번 못 봤다는 것으로
시한부의 생을 동행한다.
시한부인데 걸리는 것이 없어. 어느 무엇인들 어쩌랴.
우리는 바다로 간다.
부디, 건강을 뽐내는 인간들이여. 걸리적거리지 말아라, 제발!
거추장스럽게, 성가시게, 자꾸 거슬리거나 방해가 되지 않게 하란 말이다.
우리 둘의 남은 날에!!!!!
하여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 갱들의 스포츠카를 가차 없이 훔펴서
버킷 리스트를 써서
마틴 – 어머니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선물하기
루디 – ?!
다시 보면서
1. 왜 바다일까. 그래, 바다는 그림만으로도 마음이 넓어. 어쩌면 나도 바다로 가지 않을까.
2. 거의 모든 장면에 둘이서 등장하는 것에는 감독의 어떤 심사가 작용했을까?
3. 왜 대표 포스터로 어린이와 만난 루틴의 장면이 그려진 것을 등장시켰을까.
4. 코믹하게 풀어가는 스토리 진행이 두 주인공을 더욱 슬프게 한다.
5. 제도의 허약함이 이 영화를 풀어가는 데에 큰 징조로 작용한다는~
6. ‘헬싱키 신드롬’ - 생존을 위해 마침내 ‘우정’으로 발전한다는~
7. 돈을 나누어 주다. 그래 참 인간들은 ‘나눌 줄 안다’는 것
8. 마침내 찾은 마틴의 엄마
빗속에서의 해후
우리 아가 코는 어쩌다 다쳤어?
왜 자주 오지 않았니? (차를 보고 - 엘비스 모형을 옆에 두고도) 멋지구나. 참 아름다워. 그런데 난 운전 면허가 없단다 너도 엘비스가 아니잖니?
10. 바다는 중요하지 않아. 나중에 봐도 되잖아. 난 아냐. 너도 바다를 못 봤구나.
11. 마침내 천국으로 안내하는 음악이 흐르고~
12. 그리하여 드디어 이루어지는 루디의 꿈? 내 인생 최고의 ~
13. 들이닥친 진짜 보스가 진짜 보스이더라니~
“계획이 있나?”
“바다에 가려고요.”
“바다를 본 적이 없다.”
“그럼 뛰어. 시간이 얼마 안 남았거든.”
“바다에는 하나의 주제가 있지.”
“노을이 있지.”
“불덩이가 바다로 녹아드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불.”
“황톳불 같은 마음 속의 불.”
*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늘 상위권에 위치하는~
* ‘우리가 사랑한 엔딩신 100’에도 늘 선정되는~
* 엔딩을 상식하는 음악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는 영원히 내 마음 속 음악 10위 안에 위치하는~
<네이버 영화>에
15년 만에 스크린에 재현된 90년대 최고의 명작과 20세기 최고의 음악!
생의 마지막 순간, 천국을 향한 두 남자의 뜨거운 여행!
으로 소개되는
영화는 꼭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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