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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소피 숄의 마지막 날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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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을 스크린 샷으로 편집하여 가져옴

그대들

아름다운 영혼들이여!

 

꼭 다시 태어나

진정한 정의와 참 자유를 누리는

또 한 번의 생을 살아내기를~

 

그대들의 삶을 읽고, 보고서

비루한 내 청춘을 소환하였소. 

부끄럽기 짝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거늘

부디, 용서하시오.

탐욕에 찌들어서

자유고, 정의고

남의 일처럼 내던지고 사는 바

 

기꺼이 죽음을 택하던 때

그대들을 위로하던 그대들의 부모님은

먼저 간 아들딸들이 훌륭하여

기꺼이 심장을 파고드는 아픔을 견뎌낼 수 있었으리오. 

 

현대 독일의 평화와 강건함이

그대들의 힘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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