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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아름다운 영혼들이여!
꼭 다시 태어나
진정한 정의와 참 자유를 누리는
또 한 번의 생을 살아내기를~
그대들의 삶을 읽고, 보고서
비루한 내 청춘을 소환하였소.
부끄럽기 짝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하거늘
부디, 용서하시오.
탐욕에 찌들어서
자유고, 정의고
남의 일처럼 내던지고 사는 바
기꺼이 죽음을 택하던 때
그대들을 위로하던 그대들의 부모님은
먼저 간 아들딸들이 훌륭하여
기꺼이 심장을 파고드는 아픔을 견뎌낼 수 있었으리오.
현대 독일의 평화와 강건함이
그대들의 힘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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