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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파이트 클럽 FIGHT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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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FIGHT CLUB

- 며칠 잠 안 자고 나를 너를 그리고 우리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이 영화를 본 날만이라도 말이다.

 

대표 포스터 1. 영화 홈에서 가져옴

 

액션 미국, 독일

139분

개봉 1999.11.13.

척 팔라닉 소설

 

데이빗 핀처 감독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미트 로프, 자레드 레토 등 출연

 

 

지금 이대로

이렇게 그냥 살아도

이런 방법으로 살아내도

이렇듯 살아가도

어떻게든 살아나가도

어찌 되었던지 살아가려고

마구잡이로 춤을 춰도 괜찮은 것인지.

 

대표 포스터 2 영화 홈에서 가져옴

 

<파이트 클럽>의 규칙

- 이렇게만 해도 살 만한 세상이다. 그렇지? 너, 그리고 나, 우리야.

 

제1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You do not talk about the Fight Club.)

제2조: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You do not talk about the "Fight Club".)

제3조: 누군가 "그만"이라고 외치거나, 움직이지 못하거나, 땅을 치면 그만둔다.

(If someone says "STOP" or Goes Limp, taps out the fight is over.)

제4조: 싸움은 1대 1로만 한다.

(Only two guys to a fight.)

제5조: 한 번에 한 판만 벌인다.

(One fight at a time.)

제6조: 상의와 신발은 벗는다.

(No shirts, No shoes.)

제7조: 싸울 수 있을 때까지 싸운다.

(Fight will go on as long as they have to.)

제8조: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반드시 싸운다.

(If this is your first night at a Fight Club, "You Have To Fight".)

 

 

 

- 이 영화를 보면 두 남자(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사이에서 방황해야 하는 내가 있어 또 문제이다. 누구를 나의 ~ ? 이런, 미친! 이라고 나를 쥐어박는 것은 나. 어쩌냐, 그래, 인간이기 때문이여, 인간. 여자이니까.

 

- 인간의 삶을 가장 질서 있게 난도질하고 분해하여 다스리는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데이빗 핀처 감독님이시여! 최고의 존경을 표한다.

 

- 오늘 밤, 나는 인간다운 시스템 속에 나를 집어넣어야 옳은가? 인간답다? 그것이 문제이다. 인간은, 인간다움을 등짐으로 지고서 망망대해를 항해한다. 눈물겨운 생명체가 곧 인간이다.

 

- 우리는 진정 이상할 때 만난 것인가? 아니, 이상하지 않을 때가 있었던가.

 

- 그래,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다행이다, 늘! 

 


타일러와 더든이 서로를 향해 퍼부어대는 문장을 우리네 인간들은 뼈저리게 받아들야 한다. 심장이 폭 패이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내리꽂고 살아야 한다. 이 영화를 보면 앞으로 이런(영화 속 그대로 혹은 그 이상의 모습으로)모습으로 계속 살아내어 우리 그리고 우리 자손들이 받을 밥상의 모습이 징그러운 모양새로 상상이 된다. 무섭고 또 무섭다. 우리는 진정 정신 곧추세우고 앞날을 신중하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배우지 아니하는가. 제대로 된 모습으로 '보존'하여 '보전'하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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