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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미술

'화방넷'에서 보내온 미술도구들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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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구들 드디어 내게 오다.

- 물론 '내 돈, 내 산'

 

 

빌린 도구 대신 등판한 '몽마르아트", 예술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일터에서 급한 김에 남의 것을 빌려 썼더니 뒤끝이 무지 복잡하다.

똑같은 물건으로 반납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

무슨 일인지 같은 물건을 찾을 수 없었다. 

몇 번 찾기는 했다. 

한데 입금 후에 한참 지나서야 메시지로 전달된 내용은

'해당 물건을 구할 수 없어서 블라블라 블라~'

이런 짜증.

그것도 서너 차례나 진행되었다.

 

 

 

간편하게 아름다운 색감을 만들 수 있는 유성 파스텔

 

 

이런~

결국 다른 제품을 섞어 돌려드리기로 하고 평소 이용하던 '화방넷'에 주문하였다.

내친김에 내가 사용할 도구들까지. 

 

드디어 미술도구들이 내게 왔다.

 

 

오호, 서비스로 주셨어요. 세밀화를 그릴 때 사용해야지.

 

 

개봉해서는 눈물이 날 뻔했다.

정성 들여 포장한 것은 물론 함께 온 서비스 제품들이 참 맘에 들었다. 

 

 

오, 개별 물감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싸보낸 정성!

 

 

진짜 나를 울컥하게 한 것은 엽서였다.

 

그것도 나를 '작가'로 지칭해서.

푸하하하하~

얼마나 감탄했는지. 

물론 의례상 그리 보낸 것이겠지만~

 

 

오호, '작가'가 되었어요. 이게 꿈인가요? ㅎ

 

 

특히 서비스로 보내온 '아이디어 노트'는 

내 가슴을 텅 치더라는~

 

 

아이디어는 무지무지 많아요. 좋아요.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그리기요.

 

 

열심히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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