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형 노매드랜드 - 쳇 GPT 이용 후기 1 한국형 를 찾아서 1 - 쳇 GPT 이용 후기 영화 시청 후 그녀 '폰'의 모습이 내 뇌리에 영주권을 신청해 온 듯하다. 급기야 나도 그런 삶을 원한다는 것이 커다란 원인이라 여겨져서 나의 를 미리 계획해 봤다. 현재 나의 상황으로는 0.00001%도 가능하지 않지만 일단 꿈을 꿔 보기로 했다. 어떻게 하지? 무지 무거운 뭉탱이를 자랑하는 책을 읽고 있어 여유 있게 인터넷 검색 등은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생각나는 한 방법이 있었다. '쳇 gpt'를 활용하는 것. 쳇 gpt에게 사실 얼마 전 내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의 요약을 희망한 적이 있다. 이곳 블로그에 그 내용을 올릴 참이었다. 한 달여 전 뉴스의 형식으로 읽힌 글이 그랬다. '쳇 gpt' 활용으로 블로그 글을 써서 한 달.. 더보기 노매드 랜드 노매드랜드 (Nomadland, 2020)> - 아껴서 봤다. - 유튜브에서 구매 후 상당 기간을 묵혀뒀다가 시청했다. - 어느 영화 평론가의 평에 미리 감동해서 일부러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했다.- 미국의 현대 사회, 경제적 불안정, 인간의 존엄성, 자연과의 조화를 깊이 있게 그려낸 영화라고들 했다.- 무엇보다 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참 사람 같은 인상의 진짜 사람 사는 것 같은 연기를 무지 좋아한다. 그녀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사실 차가운 듯 이지적으로 읽을 수 있는 젊은 날이 있었다네. 영화 을 보라. 그녀의 남편은 이 영화를 만든 코헨 형제 중 한 사람!- 노매드. 유랑민? 자유인? 그래, 시간과 공간을 자기 뜻대로 운용하면서 살아가는 사람. 나도 그렇게 살고 싶었다.. 더보기 불인인지심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 몹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을 살필 줄 아는 착한 마음을 말한다. 맹자가 그러셨다. 사람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주변인의 고통을 함께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이를테면 '동정심(sympathy)'을 넘어선 공감할 줄 아는 이를 말한다. 때로 '공감 Empathy'와 '동정심 Sympathy'은 같은 의미로 여겨지고 해석되곤 한다. 동정심은 고통스러워하는 이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되 남의 일로 여기는 측은지심이다. 쯧쯧. 혀를 차며 바라보는 것으로 끝낸다. 하여 동정심은 상대방과의 관계를 연결되지 않는다. 우선 내가 행복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공감’은 나와 어떤 이가 연결되고 이어진다. 상대를 자신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동정심의 어리숙함과 결을 달리한다. 상대방과 달리 .. 더보기 내 속에 있는 짐승을 끊임없이 길들여 가는 과정 - 니코스 카잔차키스 인생이란 내 속에 있는 짐승을 끊임없이 길들여 내적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유튜브 '일당백 - 조르바의 자유란 무엇인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신이 되기 위한 투쟁의 기록들 : 영혼의 자서전 1부'의 강의를 정박님으로부터 듣던 중 유독 나를 사로잡은 문장이다. '내 안의 짐승'을 찾아본다. 몇 발짝 더할 필요도 없다. 숨 한 가닥 더할 필요도 없다. 이글이글 들끓고 있는 괴수들이 내 안에 살고 있다. 수를 세어볼까 했다가 멈춘다. 나를 잡아먹으러 내 안의 그것들은 일제히 권투 선수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잽을 휘두르기 위해 손목을 드드드드 떨고들 있다. '그래, 알았어. 그만그만그만.'다독거리고 나는 얼른 길을 나선다. 어서, 내 안에 정화를 위한 빨래터를 만들어야겠다. 묵어 덩.. 더보기 차끈하다 차끈하다. "으째 그리 차끈하다냐. 사근사근, 말도 좀 하고 그래야, 으찌 살라고 그러냐?"울 엄마, 도대체 말이라고는 건네지 않고 사는 막내딸이 걱정스러워서 늘 하시던 말씀. "나는 사실 별로 사는 재미가 없었다. 의지도 의욕도 부족하다는 것이겠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쭈욱 그럴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 딱 하나, 아이 키우는 것 빼고는 사는 데에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하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궁금해지기는 하지만~ 어쨌든 그리도 차끈차끈한 나. 내가 오늘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마치 내 주치의처럼 생각되는, 노년의~)과 나눈 이야기가 있었으니. '톨스토이'였다네. 옛날 옛날 어느 옛날 수술을 필요로 했던 질병을 내가 안고 살았던 날이 있었어. 그를 만났지. '그'라니.. 더보기 이전 1 2 3 4 ··· 4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