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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찰리 멍거, 여덟 가지 인생 레슨 첫 번째의 것을 떠올리는 하루 찰리 멍거, 여덟 가지 인생 레슨 첫 번째의 것을 떠올리는 하루 찰리 멍거, 그의 여덟 가지 인생 레슨. '억만장자의 마인드 셋'이라고들 한다. 1. 역발상을 하라 - Invert thinking (: 사고방식을 뒤집는 접근법) - ''부정적인 아이디어''를 역이용하라.2. 간결성 - 단순하게 생각하라. 지나친 집착은 때로 아무 일도 못 하게 한다?3. unique(유일무이한 독특한), Expensive(비싼), Sticky(끈적거리는, 달라붙는, 스티커), Air(공기. 환기, 비현실적, 공허한)4. Enough is enough  - 충분하다는 것을 인식하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어야 한다?5. 브랜딩의 중요성 - 브랜드화하는 것은 곧 특성을 기호화하는 것이다. 나의 얼굴이다.6. 분수에 맞게 사는.. 더보기
논어 첫머리 '학이'편 논어 첫머리 '학이(學而) '편 늘 옆자리에 놓아두고 살아야 할 것처럼 생각되는 문구이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또 익히면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공자는 중용(中庸)을 '지극한 덕'이라 했고 '시중(時中)이 곧 중용(中庸)이다'라고 했다. 곧 중용(中庸)과 시중(時中)은 표리 관계이다. 자, '시중(時中)'을 펼쳐 보자. 시중(時中)은 명사. ‘그 당시의 사정에 알맞음. 또는 그런 요구.’ ‘시의’, ‘시의적절’을 대신 쓸 수도 있겠다. '때때로 익히면'...? 이 해석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즉, '때때로'를 '가끔', 혹 '어쩌다가' 등으로 오판할 수도 있으니~ ㅋㅋㅋ(누가 그러겠는가마는) 배운 것을 '때에 맞게 정확히 사용하면'으로 바꿔야 할 듯. 그렇지 .. 더보기
양자역학 2 양자역학 2 두 개의 상태가 중첩되어 있다. 그것을 측정하는 순간 하나로 떨어진다. 하나로 떨어지는 순간 과거를 잊는다. 거기서 다시 출발한다. 이것이 양자역학적인 현상이라고 교수님(누구셨더라~)이 말씀하셨다. 열 시가 다 되어 일어나 듬쑥듬쑥 손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때작때작 움직인 후 이제야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문득 생각나는 장면이다. 작년 초였을까. 들었던 양자역학 강의의 한 장면. 더욱 인상적이었던 교수님 "굉장히 철학적이지요." 철학이다. 그야말로 순수 철학이다. 이는 곧 '나는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로 이어질 수 있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은, 우리네 일상이지 않을까. '순환' '호사다마'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 등 여러 낱말과 속담과 사자성어 .. 더보기
페이메이르 그리고 고흐 요하네스 페이메이르 그리고 고흐 유튜브 에서 전원경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충분히 늦은 아침을 시작했다는 거다. 엊그제 시청했던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알고리즘을 작동시켰을까. 아니다. 다른 유튜브에서 여러 도시를 강의한 이 전원경 교수의 강의에 그만 뿅 가버린 것이 이유이리라. 그녀는 어떤 댓글처럼 강의 내용에 참 어울리는 모습이면서 목소리였다. 상대를 끌어들이는 강의였다. 오늘 그녀의 강의는 고흐. 그리고 페이메이르. 고흐는 고흐인데 페이메이르가 누구람? 그래, 내가 본 영화 속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작가(화가)이다. 나는 가끔 그의 그림들을 보면서 고흐와 엮어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왜 고흐만 최고일까, 왜 그 아름다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저 혼자만 유명세를 탔는가... 더보기
수파티파타 수타니파타 (sutta-nipata) - sutta(경)-nipata(집) : 불교 초기 경전이다. 숫타니파타는 (經集)이라고 번역된다. '말씀들을 모아 놓은 경'이라는 의미이다. '숫타' '경전'이라는 뜻도 있지만 '잘 말씀한'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즉 ‘숫타니파타’는 '좋은 경들의 모음‘ 혹은 ’좋은 가르침의 모음‘이기도 하다. 아주 짧으며, 묻고 답하는 이가 따로 있지 않다. 시 형식이다. 의 형식이다. 이러한 형식의 경전이나 가르침을 '우다나'라고 부른다. 우다나는 '감흥어(感興語)' 즉 시(詩)라는 말이다. 그중 한 부분을 소개한다. 不驚於聲如獅子 불경어성여사자 不繫於網如大風 불계어망여대풍 不染於泥如蓮華 불염어니여련화 獨步世間如犀角 독보세간여서각 소리에 (파닥)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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