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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마, 나의 딸 I am somebody's child: The Regina Louise Story, 2019
미국 드라마 86분 12세 관람가
제니스 쿡-레너드 감독
지니퍼 굿윈, 쉐리 사움, 모니크 콜맨
태어나면서부터 버려진 흑인 아이
레지나 루이스.
13년 동안 위탁 가정을 전전하다 제 스스로 아동 보호소를 찾는다.
다행이다. 그곳에서 레지나는 커 선생님을 만난다.
아무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은 레지나를 커 선생님은 입양하겠다고 나서지만
권력과 자본의 단맛에 쏘옥 빠져있는 보호소장과 정신과 치료소는 이마저도 반대한다. 결국 권력은 권력의 편. 커 선생님의 입양 신청은 인종 차이로 기각된다.
같은 흑인이면서 커 선생님의 입장에 손사레를 치며 거부하는 흑인 보호소장류의 권력들이 사람을 정 떨어지게 하고.
결국 레지나는 정신과 시설에 수용되고 커 선생님과 연락도 차단된다.
절망의 나날, 레지나는 죽음을 선택하려고도 하는데.
레지나에게 있는 커 선생님이 주신 선물은
어느 크리스마스에 커 선생님 가족과 함께 보내던 날, 커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인 녹음기와 두꺼운 사전!
레지나는 공부를 한다. 대학을 간다.
자신의 생을 책으로 낸다. 생의 희망을 강의한다. 이 모든 활동의 이유는 오직 커 선생님을 찾기 위해서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가족이 된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스크린 샷으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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