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편 - 산울림' : '불후의 명곡'을 보면서
이 글은 오직 이곳 블로그 주인장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오늘 나온 가수들은 산울림 편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가수들이라는 생각입니다.
다 나왔네, 다 나왔네. 내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다 나왔네.
신나네, 신나네, 신이 나넹.
아티스트 김창완에 출연진이 크라잉 넛, 이승윤, 포레스텔라, 최정훈, 잔나비...... 라니~
'불후의 명곡' 늘, 이래라.
1타 최정훈 - 잔나비의
-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 그래, 승윤 씨 말처럼 산울림의 음악을 완전히 품으면서 자기 음악을 선보인 최정훈.
- '나 혼자 산다'에서 그를 보던 날이 기억나네.
- 늘 일상 속에서 '시짐'을 읽던 최정훈!
-솔직히 '불후의 명곡' 특성상 편집이 쪼끔 아쉽다는~,
- 그래도 '최정훈다웠다'는~
- 복고풍의 '제멋대로' 춤도 관객들에게 많이 어필했을 것 같은~
- 차라리 더 찐하게 부드럽게 했음 어땠을까?
2타 정동하 '나 어떡해'
- 결이 조금 다르다 싶은데 어찌할까.
- 오호 정통 록가수 손진욱 팀 '당기시오.'와 함께 나왔네.
- 완전 하드록 편집이네. 좋아 좋아 좋아.
- 편곡이 역시 아쉬운 것은 왜일까?
- 정상 곡선의 그래프가 숨어있는 편곡이었더라면~
- 말하자면 기승전결이 확연히 구분되는~
- 그래도 좋다. 내 좋아하는 록이로구나.
- 영상각 나왔다고 자막 뜨네. - 이승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 김현준 왈 '공사장에 온 기분?' - ㅋ
* 나는 최정훈 : 또또 맞췄네, 맞췄어.
3타 솔지
- 잘 알지 못하는, 가끔 이곳 '불후'에서 들은 적은 있으나 그다지 남아있지 않은
- 오우, 한데 내 최 애창곡 '청춘'이라네, '청춘'
- 실용음악과 교수님이시라네. 보컬 짱짱할 듯.
- 막힌 목으로 내 따라 부르는데, 걸걸 걸걸~
- 제법 본곡의 분위기가 있네.
- 김창완 님 : 캐나다에서 사고로 운명을 다한 아우 생각이실까(저도 그리워요. 3형제 함께 서는 무대 기대했는데요.) 표정 심각
- 역시 '편곡'이 아쉽다는, 거의 원곡 수준.
- 그다지 내 가슴을 치지 못한다는~
- 우리 귀여운 이승윤 왈 : '총장님, 인재 잘 뽑으셨네요.' - 우하하하하
* 나는 또 최정훈 : 또또 맞췄네, 또또 맞췄어.
4타 펜타곤 - 글로벌 대세 아이들이라는데. 언젠가 이곳에서 보기도 한 듯'
- 개구쟁이
- 보이 그룹 분위기에 맞게 편집
- 랩도 있고, 귀엽네.
- 그러나 내 취향은 아니라는~
- 귀염귀염 했다는~
- '아니 벌써'를 내고 구시대의 특성을 그대로 따랐다는 반성을 하고 '개구쟁이' 등을 작곡했다네.
- 거의 모든 앨범 표지를 김창완 자신이 그렸다는 - 보다 더 순수한 세계로 가고 싶어서 그림을 그린다는 김창완!
* 나는 또 최정훈 : 또또또 맞췄네, 또또또 맞췄어.
최정훈 팬들이 많이 왔을까도 싶지만, 사실, 최정훈이 제일 나았음
5타 이승윤
- 너의 의미
- 나도 이런 대결을 원했는데, 최정훈과 이승윤의 대결
- 에구 불후 특성상 좀 지르기도 해야 하는데. 원곡을 따랐다네~
- 최정훈 미안. 지금은 이승윤을 응원하다는. 미안 미안 미안~
- 좋다. 원곡도 있고 이승윤도 있다. 아직 초반부는
- 발음이 좋아서 참 좋아. 이승윤~
- 이승윤, 확실하게 너다워서, 줏대가 있어서, 자아 정체감이 뚜렷해서, 너무너무 좋다는~
- 이승윤 짱짱짱! 속삭임과 임팩트가 동시에 존재하는 너, 이승윤~
- 이승윤! 세상을 아는~
- 출연 가수들이 말한다. 시공간을 초월해서 명 편집이라는~ 맞아 맞아~맞아요.
- 이승윤의 자작곡은 노랫말이 '시'이지요.
* 김창완 1부 우승은 나는 이승윤! 단연코.
맞췄네.
다음 주도 기대 기대!
김창완, 최정훈의 '아버지'이고, 이승윤의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이승윤의 개성을 높이 산 듯한~
늙은 가수
- 김창환
늙은 가수가 걸어간다
남루한 히트곡을 입고
새 옷을 입자니 몸이 불편하고
벗어버리자니 춥다.
오늘 내놓은 김창완의 시적 언어
- '청춘' - 저 슬픈 노래를 나는 참 퉁명스럽게 불렀구나.
- 추억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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