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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이영현·박민혜 우승 - 불후의 명곡 '휘트니 휴스턴'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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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휘트니 휴스턴이라니~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The Best Of 휘트니 휴스턴 베스트 앨범 [2CD 디럭스 에디션] 표지 -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가져옴

 

그녀는 왜 그렇게 발리 떠났을까.

바보같이.

"좀 악착같이 살지. 

나도 살고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녀!

 

휘트니 휴스턴이여!

오늘 하늘나라에서 맘껏 당신의 곡을 즐기시라. 

세계적인 무대도 뒤흔들 수 있는 디바들이 총출동했으니.

이영현과 박민혜, 정영주, 서문탁, 박기영, 초아, 스테파니.

 

조심스럽게 미성으로 쭉쭉 뻗는 소리인 록발라드의 박기영을 우승 후보로 꼽는데.

사실 나는 록가수 '서문탁' 쪽의 노래를 즐긴다.

 

정영주는 노래를 통 크게 부르고

이영현도 정영주 못지않게 그녀의 소리가 전하는 범위가 넓고 크다. 더군다나 오늘은 팀 빅마마의 박민혜와 함께 나왔으니~

 

초아. 는 솔직히 잘 모른다. 

 

스테파니는 글로벌한 안무로 특별하다. 물론 보컬 쪽이 조금만 더 상승할 수 있다면 일품일 텐데.

 


 

1타 초   아

     RUN(1992) - 한 무명 작곡가가 당시 대대적으로 작곡가들에게 내려온 휘트니 휴스턴의 사운드트랙 작업을 위해 곡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진 트랙

    '초아'라는 뚜렷한 이름으로 그녀의 노래를 듣는 것은 처음이다. 제법 잘한다는 생각이다. 아마 아이돌 출신인 듯~

    이 무대에 충분히 설 만한 노래였다.

 

2타 서문탁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

     곡의 특성상 서문탁을 마음껏 내지를 수 없었던 곡이어서 아쉬운~

 

    그러나 서문탁 승 예측 

    서문탁 승

 

3타 박기영 I Will Always Love You(1992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그야말로 박기영스럽게. 관객의 반응도 독보적!

     박기영 승 예상

     박기영 승

 

4타 정영주 Greatest Love Of All(198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들추어 어린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들이 되자는 메시지와 함께

     귀여운 어린이가 오프닝을 노래하다. 

     역시 허스키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았을 듯. 

 

     그러나 박기영의 아우라를 넘기에는 부족한 듯.

     박기영 승 예상

     박기영 승

 

5타 스테파니 Queen of the night(1922)

     보컬 쪽에 엄청난 발전이 보였다. 기타 정모님의 연주도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

     

     그러나 박기영을 누르기에는 여전히 아직~ 박기영 승 예측하는데

     박기영 승

 

6타 이영현 박민혜 

     I Have Nothing(1992)

     워낙 빅마마에는 이영현이어서 박민혜의 존재에 별 기대가 없었으나 이영현 못지않았음. 다만 힘이 조금 부족했음. 이영현이 엔딩 쪽 클라이맥스에서 충분히 덮어줌. 대단한 이영현이었음. 둘의 화음이 '겹'의 조화를 마음껏 뽐내다. 

 

   막상막하를 확실히 느끼다.

  그러나 박기영에게 보낸 관객들의 호응을 버릴 수 없어 박기영 승이 예상되는데~ 

 

  이영현 박민혜 최종 우승 - 짝짝짝짝~  

 


두 손 잡고 간절한 표정으로 노래를 들으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며 애처롭게 휘트니 휴스턴을 회상하시는 듯한 할머니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내 삶을 함께 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줘요." - I Have Nothing(1992) 중

 

살아생전 그녀가 가장 많이 하고 싶었을 멘트였지 않았을까. 

내일은 곡 영화 '보디가드'를 다시 봐야 되겠다. 

그리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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