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 없다'는 것이 참 난해하다.
'이물 없이' 사는 것은 참 어렵다 싶다.
너무 잘 알아서 의지처가 되는 것과 동시에 귀찮아진 존재가 될 수 있고 너무 가까워서 서로에게 짐이 될 수도 있다.
우리만큼 '이물'이 없어진 사이가 되었다면 하루쯤 '먼 거리에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생활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싶다.
바로 오늘!
일정한 거리가 필요했던 오늘(21일)이 참 소중했다 싶다.
서로가 몸도 마음도 가벼운 하루였다.
내일부터는 또 미운 정 고운 정이 들기 위하여 열심히 부딪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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