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위한 캔버스다 세상은 우리의 상상을 위한 캔버스다? 매일 여러 내용의 영상을 시청하고 책을 읽는다.책 속, 영상 속 등장인물들이 해내는 창의적인 일들에 혀를 내두른다.감탄사를 연발한다.왜 나는 어느 것 하나내 생각대로내 안에 있는 찬란한 아이디어로뭔가를 해내지를 못할까.슬프고 안타깝다.나는 결국내 운명은 이 정도에 머물러야 하는가를 푹푹 한숨으로 앓는다.머리 싸매고 해내야 할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용기 부족의 어설픔인가. 더보기 온통 안개의 숲이었던 아침 온통 안개의 숲이었던 아침! 눈을 떴다.내가 몽환의 계곡에 와 있는 것일까.오랜만에 잠다운 잠을 잔 것이 문제였나 생각될 정도로 바깥 풍경이 묘했다.8시를 2분 초과한 시각.어제 했던 마음다짐에서 크게 멀어진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었다.업을 마감했는데 낮 시간을 운영하는 방법이 너무 서툴러서 매일 종이 일기에 하루 생활을 적을 때마다 후회로 일관되고 있다.하루 스물네 시간.잠자는 시간, 식사하는 시간, 세수하는 시간 등을 고려한 잡일 시간을 빼면 내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열다섯 시간을 넘는다.한데 내가 뚜렷하게 주제가 있는 일을 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니 열 시간이 채 되질 않는다.나는 네다섯 시간을 대체 어떻게 보내는 것인가.이런 패턴의 시간 운영이 계속되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진다.제대로 된 나로 살.. 더보기 마음 다잡지 못한 채 베란다정원에서 종일~ 마음 다잡지 못한 채 베란다정원에서 종일~봄이 온 듯하여봄 왔다며 자꾸 봄옷 타령을 하는 이지닌 섬유의 두께가 조금은 성글다 싶은 재킷 만지작거리길래겨우내 여전히 허물지 못한마음 한구석 뒤범벅 타령을풀어내야겠기에베란다 정원 종일속없이 키만 멀쑥한철없이 쑴뻑쑴뻑새것 어린것만들어서 내뿜는 녀석들가지치기하고 순 따기를 하면서 머물렀으나여전히 심보 꼬인 문제들 비뚤어진 채도리질 치며 꼬인 호흡 거칠게 내뿜고 있는 무엇 더보기 베란다정원에 내려앉은 봄 베란다정원에 내려앉은 봄!어제 서너 시간에 걸쳐 화초들과 함께 했다.모든 화초에 물을 주는 날.3주 만에! 자잘하게 한두 송이 꽃 피우곤 했던 것과는 다르다.제라늄이 활짝 폈다. 나의 베란다 정원에도 봄 왔다. 봄이다.꽃이 부리는 휘황한 면적이 넓어졌다.광도도 훨씬 강해졌다.말하자면봄이 훤칠해졌다.의젓한 자태로 내 베란다 정원에 자리 잡았다.일기예보가 꽃샘추위라는데도 나는 기어코 봄이라고 우긴다.저기 바삐 바깥일을 보러 가던 사람이 눈을 흘긴다.속 모르는 여자란다. 봄에는 가끔 내 속만 부여잡고 싶을 때가 있다.왜?봄이니까. 더보기 광양 매화 축제지 부근을 다녀왔노라고~ 광양 매화 축제가 열릴 곳을 다녀왔노라고~- 보내온 봄소식이다.- 근데 광양 매화 축제가 언제? 섬진강 가 길을 달리다가 광양 매화 축제가 열리는 곳 부근까지 달렸노라고가는 길 곳곳백매화 홍매화 찬란하다고아파트 겨울 귀퉁이에 머물러 있지 말고봄 피어나는 곳으로 달려오라고콱 막힌 모서리를 헤쳐 나오라고 그래 봄쯤 올 날이 당연하지벌써 춘삼월 중순진저리라는 낱말을 버리고 박차고 일어설 즈음 매일 해야 할 일의 구성을 바꾸려고 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