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일 최종 우승 - 불후의 명곡 임재범편 2

 

 

오늘은 네 팀이 겨룬다.

정홍일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록음악 마니아이므로!

 

출처 픽사베이

 

 

오픈 무대 

임재범  <아버지의 사진 >

문득 떠오르겠지요. 

미워한 그 모습까지 내가 닮았네요. 

이별은 미움을 덮죠. 

당신의 나이가 되니 보여요!

 

마음 아팠다.

어느 누구에게나 있을 '가족이란 뭘까요?'

 

인터뷰 중 임재범 님이 '불후의 명곡'을 '전설의 고향'으로 칭하여 모두 웃다.

그의 인생 그가 감당했을 굴곡이 반만 줄었더라도 참 재미있고 여유있게 살았을 텐데 싶은 생각이 문득 듦.

 

 

출처 픽사베이

 

1타  황치열과 김창연  너를 위해

치트키를 황치열이 열창한, 김창연은 멋진 화음을 넣다. 

노래를 잘하는 황치열, 후배 키우기를 하나 보다.

열심히는 부르다. 그러나 애매모호했음. 노랫말도 잘 들어오지 않았음. 각자 자기 위치는 철저히 지킨 듯. 

굳이 듀엣으로 나올 필요가 있을까는 싶었음.

인터뷰 내용대로 후배 김창연에게 큰 무대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한 것인 듯!

김창연은 정통 발라드에 어울린다 싶어짐.

 

 

2타 이정  사랑

이정은 음악의 갈래를 구분하지 않는구나 싶었다.

상당한 음폭을 자랑함. 

임재범 노래와는 별로 어울리지 못하다는 생각이 듦.

부분 부분 임팩트가 필요한 순간을 잘 붙잡아 부르기는 함.

임재범과 친분이 굉장하다는~

덕분에 임재범이 '로버트 드니로'를 모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정 승 예상

황치열과 김창연 승

 

 

출처 픽사베이

 

 

 

3타 정홍일  크게 라디오를 켜고

내 최애곡 중의 한 곡!

이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어지간하지 않은 가수들이라는 내 인식에 적중되다. 역시~

드럼, 와우. 낯 익은~ 반가운. 시나위 멤버들과 함께 한~ 정홍일답게 부름. 메탈 록을 제대로 부름. 다만 좀 더 강한 무엇이 내게 어필해왔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는.어쩌자고 내 기대는 이렇게 천정이 없는가. 

 

 

정홍일 승 예상

정홍일 승

 

 

 

4타 김재환  고해

아하, 지난해 불후의 명곡 1부 우승자이구나. 기억이 나다.우려했던 것보다는 잘 소화함.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잘함. 삶의 연륜이 더해지는 십 년 후 김재환이 부르는 '고해'를 꼭 다시 들어보고 싶다. 참 열심히 부름. 

 

정홍일 승 예상

정홍일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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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있네.

중견 가수들이 더 나왔더라면 참 좋았을 것을. 아쉬웁다. 

 

전 출연자들과 함께 부른 임재범의 노래는 곡 <위로>였다. 모두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 그들의 합이어서인지 참 괜찮은 무대였음. 김기태와 정홍일, 임태경, 이소정의 소리가 돋보였음. 

 

- 위 내용은 순전히 나 개인의 생각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