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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내 영혼의 춤추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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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달래느라 무려 네 편 째 영화를 보고 있다. 

 

 

 

언젠가 사용한 듯한 눈물 흘리는 여자. 픽사베이에서 가져옴

 

<타고난 재능 : 벤 카슨 스토리>

<스프링 1941 : 아픈 기억> (두 번째 시청)

<풍차를 길들인 소년 >

<옥토버 스카이> (두 번째 시청)

 

<에피 그레이>는 그제 본 영화구나.

 

어제는 오전 중에는 타인들을 위한 축제에 노동력을 제공하였다. 온전히 내려놓은 채 쏟아부어버린 심신의 노동이 무리였을까. 어젯밤에는 저녁으로 먹은 음식물이 채 소화되기도 전에, 즉 배가 꺼지기도 전에 잠이 쏟아져서 죽어라고 잤다. 내게는 보기 드문 수면시각의 이른 시작이었다. 자정이 되기 훨씬 전이었으니까.

 

 

 

멈추고 싶었다. 그러나. 픽사베이에서 가져옴

 

 

아침, 다섯 시에 눈을 떠서 다시 자는 것을 한 시간 간격으로 이었다. 여덟 시가 넘어서야 눈을 뜨고 일어났다. 무엇이 나를 이부자리 속에서 탈출하게 했던가. 영화 <타고난 재능 : 벤 카슨 스토리>였다. 어서 일어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덕분에 영화를 마치고 부지런히 몸 움직여가면서 화분에 물 주기를 할 수 있었다.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연구소 영상을 아직 못 봤구나. 가볍게 점심을 치르고 <타고난 재능 : 벤 카슨 스토리>에 이어 <스프링 1941 : 아픈 기억> (두 번째 시청)을 시청하고 <풍차를 길들인 소년 >, <옥토버 스카이> (두 번째 시청)를 시청하고 있다.

 

 

 

천사의 눈물, 열심히 키우다가 몇 년 전 키우기를 멈췄다. 픽사베이에서 가져옴

 

 

슬픈 주말이었다. 그러나 살아야 하므로 나는 행했노라. 어서 영화 리뷰들을 쓸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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