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의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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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교황 프란체스코 방한 (2014년 8월)때

프란츠 리스트가 작곡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을 그린 작품이다.

풀 영상을 볼 수 없어 아쉽다.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1811-1887)는 피아노의 왕으로 불리었다.

1862년 9월, 그의 딸 블랜디(Blandine)가 아이를 낳던 중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수도사가 되고자 결심하고 수도원으로 들어간다.

수도원에서 보낸 몇 해 동안 리스트는 작은 피아노를 방에 놓고 작곡을 했다.

이때 작곡한 작품 중 하나가 두 명의 성자 프란체스코를 소재로 한 ‘두 개의 전설’(The two Franciscan Legends; Deux Legendes)이다.

이 두 곡은 두 명의 성인 프란체스코의 생애에 나타났던 기적적 전설적 일화에 대한 묵상과 명상의 연주이다.

첫째 곡은 '새들에게 설교하는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St. FranNcois d'Assise, la Predication aux oiseaux)'이며,

둘째 곡은 '물 위를 걷는 파울라의 성 프란체스코 (St. Francois de Paule marchant sur les flots)'이다.

이 두 곡은 그 곡명과 같은 이름인 2인의 성인에게 헌정되었다.

두 동명이인의 성인 '프란체스코'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