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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바로 쓰고 바로 읽기

'보존'과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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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 '보전’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빛의 남용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존'해야 한다.

-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한다.


 

어느 것이 맞을까?

둘 다 맞다. 다만 의미가 포괄하고 있는 범위가 다를 뿐이다.

문맥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될 수도 있으나 크게 바름과 바르지 못함을 구분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보존 (保存)

[명사] 잘 보호하고 간수하여 남김.

 

보전 (保全)

[명사] 온전하게 보호하여 유지함.

 


 

- 조상들의 정신을 간직한 '문화재'는 '보존'해야 한다. '문화재'는 그냥 놔두면 훼손될 우려가 높다. 문화재를 보존한다는 말에는 앞으로의 상태 그대로 전해져야 한다는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오염되지 않은 '영토'를 '보전'해야 한다. : 앞으로도 현재의 영토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여 계속되게 해야 한다.

 


* 공통점과 차이점

- 공통점 : 무엇을 지킨다.

- 차이점 : ‘보존’은 ‘어떤 상태를 지켜야 한다.’에서 그치지만 '보전'은 현재의 상태를 지켜서 앞으로도 같은 상태에 있게 한다.‘

 


 

*  내 주관적인 생각

- ‘보존’보다 ‘보전’이 안고 있는 의미가 더 넓고 크다고 생각된다.

- 얼마 전에 발견된 그 문화재는 역사적으로 큰 가치가 있다. 현재의 상태를 잘 보존하여 길이 후손들에게 보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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