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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 싯구 · 싯귀
- 시구( 詩句)가 맞다.
- 발음은 '시꾸'이다.
‘시구절’이라고도 한다. 왜? ‘시의 구절’이므로.
명사이다.
- 시(詩)의 구절(句節)을 말하므로 ‘시구’(詩句)이다.
- 한글 맞춤법 제30항을 보면 ‘한자로 된 복합어 사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라고 되어 있다. 즉 시구는 ‘시(詩)’와 ‘구(句)’의 두 음절로 된 한자어이면서 복합어이다. 그러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쓰지 않는다.
<국립국어원> 참조
요즘 사람 사이에 들면 늘 아름다운 시구들이 떠오른다. 예전에는 없던 일이다. 나이 들고 보니 세상사 사람살이 모두 다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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