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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레스메이커>의 주디 데이비스
영화 <드레스메이커>에서 여주인공 케이스 윈슬렛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 '주디 데이비스'의 영화 속 한 컷을 그렸다.
이번 그림은 그리 많은 시간은 들지 않았다.
차마 공개를 못한 '히스 레저 5'를 잠재우고 열심히 그렸다.
역시 그냥 멈췄다. 마음에 드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일단 용기를 내어 공개하기로 한다. 마치 완성작인 것처럼.
이제 또 다른 그림으로 넘어가리라.
그런에 내가 그린 그림들을 쭉 봐온 이가 말한다.
"왜, 어쩌자고 주름살 꽉 낀 사람들만 그리는지."
나도 모르겟다. 계속 주름살 가득한 모습들을 그릴 것 같다. 얼굴에 삶의 트라우마를 지닌 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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