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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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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대표 포스터 - 영화 홈에서 가져옴

 

 

 

2020. 청소년 관람 불가. 1시간 57분

청춘 드라마 영화, 도서 원작, 실화 바탕

미국 영화

 

대포 포스터. 영화 홈에서 가져옴

 

영화 ‘체인질링“, ’뷰티풀 마인드‘ 등의 역작을 내놓은 론 하워드 감독

주연: 에이미 애덤스, 렌 클로즈, 이브리얼 배소, 헤일리 베넷 프리다 핀토, 보 홉킨스, 오언 아스탈로스

 

 

어린 사랑은 풀리지 못하면 미친 사랑이 된다. 13세에 시작된 조부모의 사랑. 미친 사랑이 대대로 이어지면 슬픈 족보가 된다.

 

생의 악순환. 영화 홈에서 가져옴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던 예일대 법대생이 가난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조우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감동 실화'

라고 대중매체에 소개된 영화였나 보다.

 

 

'어느 날, 절박한 전화가 걸려온다. 그렇게 고향 오하이오로 돌아간 예일 법대생. 그곳엔 3대에 걸친 가족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미래를 고민하며, 그는 어떤 선택을 할까.'(영화 홈에서 가져온 문구)

J.D. 밴스의 베스트셀러 회고록을 원작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 론 하워드가 연출을 맡았다.

 

 

자기 생을 후대에게 전달하려 들지 말라. 단 한 푼의 책임이라도 느낀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그럼 누구 책임이죠?'라고 묻지 않게 하라. 다만

'우리 엄마도 믿어주는한 사람이 있었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꺼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핏줄이 있으면 한편 대단한 성공이다. 

 

책임 회피. 영화 홈에서 가져옴

 

할머니 역의 글렌 클로즈, 누나 린지 역의 헤일리 베넷, JD 벤스 역의 가브리엘 바쏘, 어린 JD 벤스 역의 오언 아스탈로스의 연기는 무척 뛰어났다. 실제 인물인 양 연기했다. 클렌 클로스 에이미 아담스 등 어른들의 연기가 우수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특히 어린 JD 벤스 역의 '오언 아스탈로스'는 실감나는 연기로 작품의 무게를 드높였다. 아, 누나 린지 역의 '헤일리 베넷'의 연기도 참 안쓰럽고 사랑스러워서 빛났다. 그녀의 평소 성격도 참 차분하고 진지하지 않을까 싶다. 

 

 

가끔 다행일 때가 있다. 조물주가 내린 복!

"내가 편들어 줄 수는 없지만 용서하려고 해. 용서하지 않으면 벗어날 수도 없어."

이 대사는 다음 대사가 선행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은 너랑 네 누나를 낳은 거야."

 

하늘이 맺어준 인연. 영화 홈에서 가져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읊은 문장이다. 솔직한 심정이었다. 내 이 생각은 현실적으로 그렇다.

'이 웬수같은~'

이런 문장을 읊게 하지들 말라.

"사랑해 엄마. 엄마가 나아졌으면 좋겠어. 행복해지고. 내가 도와줄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할거야. 근데 여기 있진 못해. 여기서는 아무도 구할 수 없어. 나는 가야해. 포기하지마 엄마."

 

혈연, 때로는 웬수. 영화 홈에서 가져옴

 

할머니가 전해준 손주에의 사랑은

1. 정신 차리라.

2. 주변에 쉽게 휩쓸리지 말라.

3. 남 탓을 하지 말라.

4. 살면서 익혀진다.

5. 우리의 시작이 우릴 정의하더라도 매일의 선택으로 달라질수 있다.

6. 너도 네 인생 살아야 한다. 

7. 그래나도 잘한 건 없지하지만 넌 이제 선택하렴성공할지그만둘지.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도 않아.

8. 놈들 세 명을 다 합쳐도 너 하나보다 모자라.

9.이 세상에서 가족 말고 소중한 게 뭐가 있니? 

 

My family is not perfect, but they made.

할머니 편지가 그중 최고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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