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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창작

히스 레저 4 - 늘 그리운 사람이여! 히스 레저 4 - 늘 그리운 사람이여! 어쩌면 더 긴 시간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여러 날, 시간이며 날日을 늘어뜨려 당신의 모습을 그리기에 매달린 이유! 여러 날 당신의 모습을 그리기에 매달린 이유! 수시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은 어쩌자고 늘 '그늘'일까요. 어제오늘의 우주 빛깔이 딱 당신입니다. 어쩌자고! 잿빛 우울을 천명으로 타고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던, 당신을 처음 봤던 곳, 영화 '다크 나이트' 순수 인간으로 존재하고 싶은 당신의 소망은 나락으로 나락으로만 부서져내리고 결국 당신은 세상을 향한 거부의 장에 선지자(?)가 되어 뛰어드는데~ 철벽을 단단히 두른 세속의 인간들은 첨단 과학이라는 양념을 요사스럽게 뿌려 당신의 순수에 비수를 꽂고. 당신은 당신 몸에 퍼부어지는 직선과 사선과 .. 더보기
히스 레저 다시 또 그리고 있는~ 짧은 하루 해가 아쉽다. 뭔 말? 이 여름에 해가 짧다니. 짧다. 퇴근하여 이것저것 조금 살피다가 이젤 앞에 앉는데 오늘도 미완성이다. 히스 레저. 진즉 좀 부지런을 떨지. 토요일에나 끝날 수 있을까. 해가 짧은 것이 아니라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그런 센서 좀 누구 만들 수 없을까. 하루 시간을 조절하는 센서. '조물주여, 내게는 요즘 해야 할 일이 많아서 하루 32시간이 필요하옵니다.' 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오우, 생각은 그저 가상한 인간이구나. 기꺼이 32시간으로 네 하루를 편성해주지. 더 필요해? 나, 조물주야. 하루 48시간인들 못 편성하겠니? 주문만 해라, 자. 센서 작동! 말이 덜 되는 주저리는 그만 멈추고! 내일 아니 오늘이 되었구나. 뭇 대중들(?), 만인들 앞에 내 모습.. 더보기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인생에도 GAME처럼 공략집이 있다. - 책 '역행자'의 저자 '자청'의 소개글 중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 왜 '게임'을 굳이 'GAME'이라고 했을까.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 최고의 공략집은 무엇일까.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 인생. 누구를 공략해야 되나.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 내게는 왜 이렇게 '공약집: 공략집'이라는 낱말이 짜증스러울까.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 - 그래,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내배앝는 낱말이 '공략집, 공약집'이로구나. 한데, 나는 왜 이 문장을 쓴 것일까. 굳이 책을 구입하지 않아도 가끔 들르는 내 인터넷 서점 '예스 24'를 쫘악 켰더니 첫 문에 나와 있는 광고였다. 더보기
오늘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 - 백석 시 '흰 바람벽이 있어'중 오늘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 - 백석 시 '흰 바람벽이 있어' 중 오늘 저녁 이 좁다란 방의 흰 바람벽에 어쩐지 쓸쓸한 것만이 오고간다 이 흰 바람벽에 희미한 십오촉十五燭 전등이 지치운 불빛 을 내어 던지고~ - 백석 시 '흰 바람벽이 있어' 중 오늘, 내 사랑하는 '히스 레저'도 재빨리 그리고 내 좋아하는 가수들의 목소리도 들었는데 여름 토요일 밤 빠른 세월이 너무 공허하다. 공허의 파편화를 위해 백석을 읽고 쓴다. 내 생은 고마운 이들이 너무 많다. 백석! 더보기
히스 레저 3 - 영화 '다크 나이트' 중 히스 레저 3 - 영화 '다크 나이트' 중 히스 레저 그림 세 번째. 첫 번째 그림보다는 두 번째 그림이 더 나아야 하고 세 번째 그림은 틀림없는 명화여야 되는데. 이거 원. 히스 레저가 그럴 거다. "그대 나를 사랑한다는 말 진정인가? 그렇담 왜 그림에 발전이 없는가?" 오호라, 제법 빨리 끝났구나. 사실 끝난 것이 아니라 그냥 이쯤에서 멈추기로 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어색하고 이상하고 아쉬운 부분이 끊임없이 보이고 또 보이지만 그만하기로 한다. 여기서 멈추기로 한다. 영화 '다크 나이트' 중 조커 히스 레저 3 - 다음 영화 속 사진을 가져와 보고 그림 남은 오늘은, 영화도 좀 보고 캘리를 쓰고 음악 감상도 좀 하고 여유 있게 보내련다. 어쨌든 내사랑 히스 레저여, 보고 싶다야. 안녕! 내일 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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