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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창작

인물 소묘 5월 1일 - 무료 싸이트에서 내려받은~ 인물 소묘 70 퍼 정도에서 멈추기로! 내일 출근을 위해서~ 에구머니나. 매일 그림 한 작품은 아무래도 평일에는 힘들 듯! 어쨌든 오늘 그림은 이렇게 마감하고. 출발은 하다. 나는 역시 아날로그에 맞아. 이모티콘보다 훨씬 재미있어!!!!!!!!!!!!!!!!!!!!!!!!!!!!!!!! 더보기
개구쟁이 내사람들 : 내 캘리 개구쟁이 내 사람들 더보기
게임 1 게임 1 게임 1 우리는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야 하는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나는 매회 돌아갈 곳이 없어 곤혹스러웠어요.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잡을 손이 없었어요. 리듬이 수직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가락이 규격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랫말은 어떤 지팡이가 들어와 뒤적이는데 정작 내 몸뚱이 무게와 내 영혼의 노래가 숨어들 수 있는 오롯한 구석을 배당받지 못해 혼란스러웠어요. 혼란이 혼돈을 만들고 급기야 내 전체가 함몰의 경지에 발을 디뎠을 때 차라리 얼마나 큰 안정감이 나를 감싸 안아주던지요. 더보기
안 죽으면 청춘이다 가끔 보곤 하는 '유튜브 온 더 블록'에서 춘천 할머니들과 함께 한 토크쇼를 보게 되었다. 할머니들이 참 건강하시다. 건강한 말씀, 강단지게 대답하는 할머니들의 언어가 한편 서글프다.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가도 정해져 있는 생의 포물선, 그 하방의 끝에 다 된 연골을 부여잡고 계시다는 것에 고개 숙여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FSzrfkJCI 유재석과 조세호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할머님들의 말솜씨가 대단하시다. 재미있으시다. 슬프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할머니들의 말씀들에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 살아온 생의 내용들과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죽음' 앞에서 할머니들의 모든 말씀이 '정답'이다. 수천 번, 수만 번, 수억 번.. 더보기
'시간'이라는 '요물' 혹은 '선물"? 부쩍 '시간'에 대해 예민해졌다. 갑작스레 생을 마치는 등,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 '생명' 관련 사건들의 곁에 서 있고 보니 내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에 도착하게 되었다. 본래 매사 예민한 성격이 한몫하여 내 '남은 생'을 수시 들춰보고 추측해보고 상상해보곤 한다. 내게 '남은 생'은 얼마나 될까. 내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어떻게 내 남은 생을 보다 알차게 보낼까. ‘이야기 장단에 도낏자루 썩는다.’고 혹 세상사 이런저런 쓸모없는 것들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깨닫지 못한 채 살고 있지 않은지. 오늘 아침 출근 시각은 3월 2일 이후 가장 이른 때였다. 나는 근무지에서 '혼자'로 누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참 좋아한다. 뭐, 그다지 대단한 테마로 '몰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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