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 아래가 뻔하다 엄마엄마우리엄마 우리 엄마가 문득 친정 그리울 때면 외치셨다는 문장 '개* 아래가 뻔하다.' 아마, 저 건너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면 친정의 모습이며 외할아버지며 외할머니며 그곳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 보이신다는 것이었으리. * 개- 갯벌 더보기 겨울 - 눈 펄펄 내렸으면~ 하루이틀만 눈! 그대 눈 때문에 생업에 지장이 있으실 분들이 많으므로 딱 하루나 이틀만 내리렴. 곱고 예쁘게! 더보기 <데저트 플라워> 그곳 아름다운 그곳 그녀의 아름다움을 살찌운 그곳! 더보기 데저트 플라워 '할례' 순결한 여자로 살게 한다는 명목으로 지구 곳곳에서 행해지던 행사. 와리스 디리는 아프리카 사막 소말리아에서 가난한 유목민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유아기에 이 행사를 치른다. 여자의 성기를 자르고 봉하는 것. 어린 여동생 하나는 이 행사 끝에 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13세의 디리는 생리가 시작되자 유목민 추장의 후처로 편입된다. 다리는 탈출을 감행한다. 맨발로. 디리는 맨발로 탈출한다. 빤히 예상되는 남성성이 지닌 힘들. 이런 저런 폭력을 가까스로 피해가면서 런던에 닿게 되고 런던의 소말리아 대사관에서 가정부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소말리아는 내전으로 무너지고 국제사회의 알량한 규칙으로 다시 소말리아로 송환될 위기에 처한다. 디리는 또 한 번의 탈출을 한다. 노숙자 신세로 떠돈다. 사.. 더보기 <플로방스 평원의 침묵> 그곳 결국엔 죽음이다. 시리즈로 꾸릴 만한 기대가 되는데 위체를 너무 빨리 죽게 한다. 그래, 결국 생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니까. 부디 편한 그곳이기를~ 더보기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