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버그> 그곳 진정 자유 뒤에는 숨길 일이 일체 없어야 했지 않았을까. 온당한 자유를 살고 찌든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삶의 모토였다면 진 세버그, 그녀의 자유와 용기, 열정에는 동의하지만 여러 갈래의 길 위에서 우왕좌왕 그녀의 생을 처참하게 한 원인 한쪽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물론 FBI의 신화 존 에드거 후버 국장의 비밀 감시 작전을 어찌 비껴갈 수 있었겠냐만~ 나는 자꾸 거울 뒤쪽에 서 있는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아이가 보여서~ 더보기 세버그 세버그 SEBERG 드라마, 스릴러 미국, 영국 102분, 2019. 2021. 11.04 개봉 베네딕트 앤드류스 감독 크리스틴 스튜어트(장 세버그), 앤서니 마키(하킴 자말), 잭 오코넬(잭 솔로몬), 이반 아탈(로메인 게리), 빈스 본 (칼 코알스키) 등 1960년대, 1950년대 말 보수적인 프랑스 사회의 권위에 도전했던 젊은이들의 영화 '누벨바그*'의 대표 주자였던 당시 세기의 영화배우 진 세버그. 그녀는 고전 명작 영화 '네 멋대로 해라'의 주인공 역을 했던~ 그녀의 남편은 로맹 가리 그는 유명 작가이자 외교관이었으며 단편 '새들은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Les oiseaux vont mourir au Perou)>로 1962년 미국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하였다. 로맹 가리의 이 작품에는 페.. 더보기 나무풀이 - 전래 민요 나 무 풀 이 나무 풀이 문득 어릴 적 기억이 떠올라 음악을 좀 듣고자 유튜브 검색을 해 봐도 없다. 노래보다는 놀이 속에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 성인이 되어 전래민요 중 이런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는 또 한참 잊고 있었는데 어제 화분에 물을 주는데 문득 나무 관련 노래가 떠올랐다. 나무 이름을 풀이한 재미있는 노래이다. 마침 네이버 검색에서는 찾을 수 있었다. 불행히도 유튜브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들을 수 없어 참 안타깝다. 아마 황해도 민요라서 그런가 보다. 듣고 싶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무 풀이 (조선 향토 대백과, 2008., 평화문제연구소) 출처: 조선 향토 대백과 조선 향토 대백과 인문지리 정보관 : 문화 · 예술 나무 풀이 인문지리 정보관> 문화 · 예술> 예술> 노동 민요>.. 더보기 침묵 속에 힘이 있다 침묵 속에 힘이 있다 오호, 말랑말랑한 휴식이 보내고 싶다며 내게 온 언니 "야, 좀 써 줘." "뭘?" "독일 총리가 한 말 말이야." "독일 총리를 알아? 글로벌?" "아니, 그 여자 총리 말이야. 메~ 누구더라, 인제 그만뒀는데~" "메르겔 총리?" "그래, 그 사람이 한 말이 지금 나한테 딱 맞는 말 같애." "내 방에 붙여놓고, 명심하고~" "뭔데?" "침묵~" "갑자기, 왜?" "글쎄, 애들이 그러는데 내가 좀 말이 많다는구나. 요즘 애들은 무섭다야." 하여 급하게 쓰다. '침묵 속에 힘이 있다." 제아무리 '메르겔 총리~' 를 검색해봐도 이 문장은 없는데 아무튼 했다는데~ 하여 셋을 썼다. 한 장만 가져가랬더니 "아니, 다 가져갈 거야. 여러 장 붙여두고 독하게 실천할란다." 더보기 <서부 전선 이상없다> 그곳 4 십자가 위에 떠도는 영혼들을 위해, 어른들이여! 그대들의 생을 걸고 묵념을 바치라. 더보기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