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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역류성 식도염: '낮잠'과 안녕을 한 세월이 몇 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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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 동안 꼭 지키기 위해 벽에 붙여 놓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소화 장애를 경험하고는 유튜브를 통해 여러 의사들의 강의를 들었다.


병원을 가야지 뭔 소리? 병원을~

갔지, 갔는데, 요 병원 저 병원 서너 군데를 갔지만 약이 듣질 않더라고.

심지어 어떤 의사 선생님 '신경성'이니, '정신적으로'까지 말씀하셔서

병원가기는 마감하였고.


사실, 어떤 날은 아무렇지도 않고 또 어떤 날은 심하고 등 종잡을 수가 없기도 해서~

'내 병 내가 치료하자.'는 신념 하에

동원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차차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내가 만든 미니어처들!

 

공통점은 '운동을 하라'는 것이었다. 

또 한 가지는 '소식'- 음식 적게 먹기


그리고 또 한가지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그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낮잠을 자지 말라는 것. 

 

'낮 동안 눕지 않기'는 '불면 해결책'을 테마로 한 유튜브 강의에서도 안내한 내용이었다. 


하여 다섯 해를 나는 낮잠이라고는 잔 적이 없다. 

진짜로, 정말로, 참말로!

 

뒹굴거리면서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23권을 다 읽어냈던 그 겨울의 행복감 같은 것을 나는 그냥 포기해버렸다는~

 


낮잠은 물론 아예 낮 동안은 눕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아직 그에 따른 효과를 뚜렷하게 경험한 적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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