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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수면 도움제를 복용해 볼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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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열어 읽다가 수면 도움제(?) 광고를 봤다. 

 

왜 내 수면은 매끈하지 않을까. 

약용 수면제가 아니라 건강식품 식 수면 도움제이다. 

한 방울만 혀에 떨어뜨리면 금세 잠이 온단다. 

밤새 단 한 번도 깨질 않는단다. 

얼마나 행복할까. 


올 겨울 도대체 제대로 된 잠을

즉 '통잠'을 잔 적이 단 하루도 없지 않았나 싶어 걱정된다. 


겨울 내내 '땅을 걷기' 등의 본격적인 운동을 하지 않아서일까 

실내 운동은 거의 매일 빠짐없이 했다 싶은데~

걱정이다. 


얇아지는 머리카락을 만지면 '불면'때문이 아닌가 싶다.

더군다나 긴 머리를 즐기는 나는 불면이 머리카락 성장에 큰 역할을 하다는 것을 들어 심히 걱정스럽다.


'코로나 19' 감염에 남들보다 훨씬 예민한 것도 증상 중 '탈모'가 왔다는 내용이 있어서이다. 


수면 도움용 건강식품을 먹어볼까 하고 본 사이트까지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 


출퇴근 시 더 열심히 걷고 걸어본 다음 결정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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