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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바로 쓰고 바로 읽기

미주알 고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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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일당백’에서 정박 님의 말씀 중

‘인간사는 머리부터 미주알까지이다.’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부연 설명으로 미주알을 설명해 주셨다.

 

 

이 즐거운 휴일에 미주알고주알 서로 이야기 나누는 너흐들이기를

 

에구머니나. 모르고 있었네요.

미주알고주알의 진면목을 모르고 있었다오.

- 떤 이가 내게 와서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캐물었다.

 

검색해 보니 재미있다는~

아하, 꾸준한 공부가 여전히 필요하구나.

 

미주알

- 사람 목 속 항문의 끝부분.

 

고주알

별 의미 없이 운()을 맞추기 위해서 붙인 낱말.

 

미주알고주알 캐댄다.

사람 속, 혹은 어떤 일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정확히 캐낸다. 매우 사소한 일까지 샅샅이 캐낸다.

-‘밑두리 콧두리’ : ‘밑두리는 어떤 사물 둘레의 밑 부분. ‘콧두리는 고주알과 같이 운을 맞추느라 덧붙인 말.

 

 

유사어

- ‘밑두리 콧두리’,

- ‘눈치코치

- ‘세월아 네월아’,‘어중이떠중이’ ‘알뜰살뜰’, ‘시시콜콜’, ‘얼레리 꼴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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