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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2017년 2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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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임을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애썼다.

눈물로 이 거리에 낙인을 찍자고 했다.

다시 돌아와서는 안 될 길

솟구쳤다.

차라리 자고 싶었다. 

길 위에서 자는 잠은 어떤 냄새를 안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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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던 그날, 내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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