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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슈퍼밴드2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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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9월 6일 월요일

 

- 그야말로 고맙다, jtbc여.

내가 키워낸 노랑 장미 

 

음악다운 음악이 이거다 싶다. 솔직하게 말해서 jtbc음악 프로그램은 타 방송 음악 오디션들과는 '확' 다르다. 

이것, 저것, 모두 모두 요즘 여기 저기에서 왼통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모다 몽땅 들여다 보건대(사실, 거의 제대로 들여다 본 프로그램은 없지만!) 이건 모다 '아니다'이다. 부디 이런 나를 공격하지들은 말라. 그야말로 사람, 사람, 사람은 '각각'이지 않은가.

 

쟝르를 가리지 않고 음악을 즐기는 나. 나를 만족시켜주는 요즈음 음악 오디션은 슈퍼밴드 2다. 

 

오늘은 여기서 멈추자.

 

오늘은 절대 시작 시간을 놓치지 않고자 휴대폰의 시각을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급히 반신욕을 마치고 나왔다. 적어도 오늘 밤은 살아있다는 것이 간절하게 기쁘다. 

 

내사랑도 이 프로를 즐기고 있음 좋겠다. 

 

음악다운 음악이 있는 밤은 뜬 눈으로 지새는 밤이고 싶다. 온전한 의식으로 저 음악들과 함께 오늘 밤을 숨쉬고 싶다. 

 

낮동안 온통 나를 뒤집던 인간들이여. 제발, 저 멋진 사람들을 좀 봐라. 천재들의 모습이 저거다.  

 

모든 것을 뒤덮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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