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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하루 공개

어제오늘 퇴근 후 내 하는 짓(?)이 참~ 갑자기 화악 밀려오는 어떤(온갖 것이 버무려진 채 내게 와 있는~) 공허함(허망함)에 어제오늘 퇴근 후 와그작와그작 저녁을 열심히 먹고서는 줄곧 컴 앞에서 헛짓이다. 왜 그러냐, 인간아! 읊으면서도 그대로 앉아서 매일 하던 반신욕도 하지 않고 때작때작 헛 일을 하고 있다. 하긴 헛 일도 아니다마는 꼭 필요한 여름용 옷을 골랐으니. 한데 영 헛 시간을 농땡이 친 것처럼 기분이 지저분하다. 어제오늘 이틀에 걸쳐 고른 옷은 16.500원짜리. 그걸 고르느라 이틀간 아까운 밤 시간을 날려버렸다. 와우! ㅆ ㅑ ㅇ! 하여 어제 그냥 샤워만 했더니 오늘 아침은 영 몸이 꿀꿀꿀 꿀~ 오늘은 꼭 해야지 했는데 벌써 밤 10시가 다 되어간다. 이런~ 지금 반신욕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머리카락 말리랴~ 잠자리에 들.. 더보기
또 일요일을 마감하면서 어젯밤에는 왜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들었을까요? 아, 영화 을 보고서는 블로그에 꼭 영화 소감문을 남겨야만 잠이 들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에 글 쓰기를 하고 나니 새벽이었습니다. 영 쉽게 사라지지 않은 먹먹함을 안고서 이불 속에 들었습니다. '잠이 오지 않거든 자려고 하지 말라. 뭔가 하라!'라고 부르짖으시던 유태호(?)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라 '그래, 내일은 일요일이겄다. 밤샐 각오를 하자.' 마음을 먹고서 영화 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시리아 쪽 영화인 듯합니다. '전쟁의(전장의?)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어느 순간 나는 졸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재빨리 텔레비전을 끄고 잠을 자자 하였습니다. 잠은 순간 사라져버렸습니다. 내 잠은 늘 그렇습니다. 어쩌면 영화 보기를 시작한 것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더보기
애드센스는 왜 자꾸~ 애드센스는 자꾸 나를 거부한다. 오늘날까지 아마 두 번은 그런 듯! 그러므로 세 번일 수 도 있으리라. 자기 기호만 내 블로그 창에 두고 나를 잠시 떠나 있는 애드여~ 그래, 디지털의 선두에 사는 그대이고 보니 '알고리즘' 운운하면서 자기 반응을 응당 당연한 일이라고 소리치리라, 그대는~ 허나 당한 사람을 생각해보라. 어지간히 하라는 뜻! 내 블로그 뭐가 그리 맘에 들지 않아서~ 그래, 시원하게 말이라도 해 달라. 그러나 나는 '그러려니'한다. 내가 '허황한 존재'일 수 있듯이 애드센스는 또 '당당한 존재'일 수도 있지 않나? 크 내 능력 부족이겠지. 하면 맘이 편해진다. 왜? 어느 날 문득 '이젠 내 삶을 조금이라도 기록해 보자' 하고 출발을 한 것이니까! 나는 사실 연말이면 내 흔적을 불태우는 것이 .. 더보기
클립 스튜디오로 디지털 그리기 공부를 시작하다 세상에나~ 지금 디지털 그리기를 시작해서 뭘 어쩌자고? 애플 아이패드를 구입하자 옆에서 한 말씀이었다. 막막하지. 지금 뭘 하자는 것인가 하고 나도 내게 자꾸 되물었고 현 시세 가장 비싼 레벨의 아이패드를 떡 하니 구입하고 보니 '이거, 미쳤군, 내가!'라는 읊조림을 나 혼자서 나만 들리게 몰래 했고~ 그래, 샀다. 샀으니 하자 하고 덤비려는 찰나 나는 '코로나 19 균' 에게 잡혔고. 오우 마이 가ㄷ! 코로나 투병(?)을 함과 동시에 나는 '당당하게'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원격 업무 처리를 선언하였고 내 원격은 그야말로 '생생한 원격'이어야 했는데 그 상황에서 그리기를 공부하고자 구입한 '애플 최신형 아이패드'가 '뜨거운 공'을 세웠으니~ 아이패드 구입한 몫은 패드 자신이 이미 다 했다 치고. 원.. 더보기
코로나 이후 출근일에 새삼 느낀~ 13 코로나 이후 출근일에 새삼 느낀~ 감이 있다. 기면증 같은~ 기면증[ narcolepsy] 주간에 참을 수 없이 졸립고 렘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질환 진료과관련 신체기관관련 질병 주간 졸림증, 탈력발작, 수면 마비, 입면시 환각, 각성 시 환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 [네이버 지식백과] 기면증 [narcolepsy]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내 생 처음 느끼는 증세이다. 점심 후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졸림증 식사 후 몰려드는 일반적인 졸림과는 다르다는 생각이다. 더군다나 내 생은 지금껏, '수면'과는 거리가 멀었다. 밤마다 '불면'으로 힘들어 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눈이 감길 것 같고 감은 눈으로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이건 아니야. 정신 차리자.'를 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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